구월동에 혼밥하기 좋은 식당이 있어서 소개시켜드려요. 일본식카레 돈까스 전문점으로 예술회관역 1번출구에서 약 5분거리에 위치해있고요, 초록색 벽에 일본어로 쓰여진 간판이 있는 외관 덕분에 눈에 잘 띄어서 처음 가보는 분들도 금방 찾을 수 있을 거에요. 히토리카레 주소: 인천 남동구 남동대로765번길 26 전화번호: 032-425-1786 히토리카레를 자주 찾게되는 이유는 가성비가 정말 좋기 때문이에요. 요새 어딜가든 점심한끼 최소 8~9천원에, 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곳도 많은데, 히토리카레는 일본식 카레, 돈까스를 파는데도 가격이 대부분 7천원대에요. 8천원이 넘는 메뉴도 스페셜토핑카레 딱 하나랍니다. 식당은 아담하고 다찌석으로 한 10명정도 앉을 수 있을정도의 크기에요. 메뉴 주문부터 전부 셀프라서 착..

치킨은 늘 생각하면 맛있는 음식이지만 저한텐 생각보다 막 땡기는 음식이 아니라 먼저 먹자고 하는스타일이 아닌데 어제는 갑자기 치킨이 너무 땡겼습니다. 사실 전부터 궁금했던 바른치킨 대세레드 지인이 맛있다는 칭찬을 엄청 해서 너무 궁금했고 어제 꼭 맛보고 싶더라구여 ㅋㅋ 저는 집에서 가까운 매장을 서치해 바른치킨 인천삼산점에서 주문했어요. 치타배달인가 뭔가 였고 주문후 30분안에 왔던것같아요 ! 치타 인정 ! 부평배달치킨 빨리오는곳으로 강추. 바른치킨 대세레드 구성은 치킨과 치킨무 1 미니콜라 그리고 마요소스 치킨무 추가가 있길래 기본으로 안나오는줄알고 500원에 치킨무 하나 추가해서 총 2개가 왔네요 ㅎㅎㅎㅎ 60치킨처럼 기름통에서 한정된 갯수로 닭을 튀기는 모양이에요. 제 치킨은 19번째로 튀겨진 치킨..

용산 후암동에 본점이 있는 유명한 감자탕 일미집. 오랜 세월을 간직한 본점은 수요미식회에서도 소개되서 저도 가보고싶은곳으로 저장해뒀는데 언제부터인지 프랜차이즈화 되었더라구여. 집에서 가까운 부천 신중동에도 매장이 생겨 다녀왔어요 ! 원조감자탕일미집 감자탕 전문점 답게 메뉴는 감자탕 하나에요. 뼈해장국이 따로 없더라구여. 대신 감자탕백반 7,500 원의 1인분짜리 메뉴도 있어서 혼밥도 괜찮겠더라구여. 김치는 주문후 뚝배기채로 테이블에 가져다 주셔요. 종일 테이블에 두는게 아니라 냉장고에 있던 시원한 김치를 주는점 맘에 드네요. 뚝배기에 들어있던 깍두기와 열무김치 적당히 먹을만큼 덜었어요. 김치는 생각보다 쏘쏘 ㅋㅋㅋㅋㅋ아쉽 그래도 열무김치보단 깍두기가 괜찮았어요. 일미집 감자탕은 소,중,대 로 나눠져있고 ..

부평 청천동 gs슈퍼마켓 근처 맛도 좋고 가성비끝판왕이라 동네사람들한테 인기많은 부평 치킨집 요즘 물가에 후라이드 한마리 1만원이라니 (포장가) 매장은 형광등의 밝은 분위기이고 근처 학원이 많아서 그런가 학생 손님도 많네요 근데 저처럼 술마시러 온 으른도 많아요. 매장 밖에서는 보이지 않던 어둑어둑 포차느낌의 공간도 있어 술맛나는 분위기. 히터가 있어서 춥지않길래 이쪽에 자리잡았네요. 부평 치킨집 치킨19는 포장만 해서 먹다가 첨으로 매장에서 먹고 가는건데 사장님, 직원분들 다 엄청 친절하시네요. 저녁식사 겸 맥주한잔 하러 온거라 치킨 한마리 (반반)에 골뱅이무침 주문. 장사가 잘되는 집이라 생맥주도 맛이 좋았어요. 생맥주는 묵히면 진짜 맛없는거 아시죠. 처음에 부X치킨 나왔을때 할아버지 치킨맛이랑 똑같..

부천에서 유명한 순대국 맛집. 대치순대국 부천에만 있고 매장은 총 3곳. 송내역인근, 중동역인근 그리고 상동역인근 이렇게 3곳. 저는 상동역 부근 지점에서 사왔어요. 주워듣기로는 자녀분들이 분점을 운영하신다고. 송내역 둘리의거리 근처에 있는 매장이 본점 상동역 - 중동역 매장 순으로 생긴듯. 상동역은 대치 2 중동역은 대치 3 밤10시까지만 영업. 10시 이후 포장만 가능한 지점이 근처에 있어요. 부천 대치순대국 메뉴판. 모든 메뉴 포장가능. 순대국 1인분 8,000원 가격대는 좀 있죠? 포장하면 공기밥이 안나가는대신 국물과 건더기 양념이 좀더 많아요. 포장 양은 고정되어있고 공기밥 원하시면 추가결제 ! 저는 집에있는 겉절이를 맛있게 먹기위해 순대국을 산거라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습니다 ㅋㅋ 대치순대국 포..

지난주말엔 엄마를 도와 김장을하고왔어요. 평소 엄마를 많이 도왔다 생각했는데 아무리 기억해내려해도 김장은 이번에 처음 함께한듯.. 김장하면서 즉석에서 먹는 수육.. 진짜 미쳤네요.. 너무맛있었어요... 엄마가 김장김치를 만들고 남은 속재료에 배추를 버무려 겉절이도 한바가지 만들어서 김장김치랑 겉절이를 잔뜩 싸주셔서 이번주는 매일 김장김치 먹을것같네요. 월요일부터 김장김치 어떻게 먹을까 고민고민하다 짜파게티 끓여서 먹었구여 ㅋㅋㅋ 개꿀맛. 화요일인 어제는 고구마 구워서 겉절이랑 뚝딱 저녁한끼 해결했네요. 추운 겨울 이만한 음식 있나 싶네요. 아, 동치미가 빠졌네..ㅋㅋㅋㅋㅋ 오늘은 또 어떤음식과 겉절이를 곁들일지 벌써부터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