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에 할머니가 계서서 자주가는데 마이산은 최근에야 다녀오게되었어요. 두개의 암석 봉우리가 마주보고있는 신비한 산 마이산. 마이산 진입로는 남부, 북부 두곳이있는데 오늘 포스팅은 남부 주차장으로 다녀온 후기. 등산로 초입은 먹거리가 있어야 제맛. 북부 주차장보다 남부주차장 입구에 먹거리가 더 많습니다. 문화재 입장료 징수. 국가에 내는 입장료 아니고 탑사 (절) 에 내는 입장료. 성인 1인 3,000원 현금만 가능 (카드결제 안됨) 탑사로 가는길에 오리배도 있네요. 시간제한없이 1만원. 생각해보니 오리배를 타본적이 있던가? 이날은 너무 추웠고 늦은시간에 방문해 타고싶은 마음도 안생겼는데 다시 방문한다면 시도해보고싶네요. 오리배 한번도 안타본거같아요.. 마이산 남부주차장에서 탑사까지는 거리가 꽤 긴대신 완..

오늘 포스팅은 단풍 명소 이야기에요. 한번쯤 가보고싶었던 대통령별장 청남대. 마침 근처에 볼일이 생겨 청주에 간김에 가을소풍삼아 청남대에 다녀왔었네요. 청남대 근처에 오면 들어가는 도로가 굉장히 긴데 일차선 도로라 차가 많이 막히는데 또 뷰가 엄청 좋아서 교통체증에 막 화가나진 않았던..ㅋㅋ 근데 가다가 쉼터같은곳에 차델곳이 있어 차 버리고 걸어갔네요 ㅋㅋㅋㅋㅋㅋ 청남대 입구까지 10분넘게 걸어간듯. 결국 기어가던 차랑 같이 들어갔지만요.. 차에 가만히 앉아있는것보다 오랜만에 가을소풍 나온김에 가을정취 한껏 느낄수 있는꽃길을 바깥바람쐬며 산책하는게 더 좋았어요. 매연 마시기는 덤 :) 인도좀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청남대가는길.. 매표소에서 발권후 입장. 입장료는 성인 1인 5천원. 청남대 주말에 자차 이용..

한강공원만큼은 아니지만 피크닉 가기도 좋고 야경명소도 있는 인천의 자랑 아라뱃길 ! 인천주민이 되면 아라뱃길 자주갈줄알았는데 5년차인 지금 딱 3번갔네요 ㅋㅋㅋ 아라뱃길은 위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서울 한강에서 시작해 김포, 인천을 지나 서해로 이어지는 물길이에요. 제가 오늘 포스팅하는 아라뱃길 명소는 계양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아라마루 전망대에요. 네비게이션에 아라마루전망대 검색해서 오시면 됩니다. 도착하면 주차장도 꽤 크고 사진에 보이는 편의시설도 있어 밤마실삼아 나오신분들이 많더라구여. 갑자기 추워져서 이제는 없을듯한데 텐트치고 계신분들도 제법 보이더라구여. 인천의 야경명소로 유명한 이곳. 전망대가 스카이워크라서 낮에와도 좋지만 조명이 화려해서 야경이 더 멋지더라구여. 아라마루전망대는 원형 모양..

미식의 도시 속초. 강원도 여행 하면 속초를 가장 많이 가게되는데 그 이유는 접근성도 있겠지만 맛집이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 싶네요. 속초는 육해공을 총 망라하는 다양한 향토음식들이 유명한데 그중에 빼놓을수 없는게 아바이 순대죠. 아바이순대는 함경도 음식인데 실향민들이 아바이마을에 터를잡으면서 속초의 유명 먹거리가 되었어요. 저도 아바이순대를 처음 맛본곳은 아바이마을에서 였는데 요즘엔 중앙시장 옆 아바이순대타운으로 가네요. 순대타운은 신림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 속초에는 아바이순대타운이 있죠. 아바이순대 전문점 여러집이 모여있는 이곳. 그중에서도 원조 맛집으로 유명한 동해순대국이 제가 꼽는 맛집이에요. 이번 여름휴가에도 어김없이 다녀왔습니다. 5년연속 블루리본서베이에 선정되었고 제가 신뢰하는 백년가게에..

시댁식구와 다녀온 속초 가족여행 2박3일. 작년 가을 이후 오랜만에 다녀온 가족여행. 코시국이라 조심스럽지만 성수기가 끝나고 추석연휴 전 나름 여행객이 덜 몰리는 시기에 조용히 다녀왔어요. 작년 가족여행도 속초였던터라 다른지역으로 가볼까 했으나 결국은 또 익숙한 속초로 오게 되네요. 시댁식구들 만나면 주로 등산인데 이번엔 등산없이 편한 여행을 계획햇는데 막상 등산을 안하려니 뭘해야하지? 그래도 산은 포기 못하겠고.. 등산화 없이 산에 오를수 있는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기로 했네요. 코로나 영향인지 금요일이어서인지 생각보다 한적했던 설악산케이블카. 주말에는 건물 밖까지 줄서있던걸 감안하면 놀라울정도의 한산함이네요. 케이블카 이용요금은 성인 1인 왕복 11,000원 표 하나로 왕복 사용이기에 내려올때까지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