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3대맛집을 부평에서 만나다. 할랄가이즈 부평점 후기

2021. 10. 29. 22:32쩝쩝박사



오랜만에 꺼내보는 여행사진.


2018년 뉴욕.


9박10일 미국 동부여행에서
3박4일 머물렀던 뉴욕이에요.





맛집을 많이 검색하고 가지 않았는데
몇개 알아간곳중 하나가 할랄가이즈였어요.



길거리에서 파는 할랄푸드가
뉴욕 3대 맛집이라니.



향신료향이 강한 할랄푸드가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다는게 의외였지만
뉴욕 길거리 음식 언제 또 먹어보겠나 싶어
MoMA에 갔다가 들려봤네요.







할랄가이즈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


친절했던 할랄가이즈 직원들.

 

 

 



보기엔 별거 없어보이는데
줄서서먹는 음식이네요.

 

 




뉴욕은 바람이 진짜 장난아닌데
한겨울에 길바닥에서 힘들게 먹었어요 ㅋㅋㅋ


순간포착 기막힌 사진.


이것도 다 추억이죠 !







3년전 추억을 꺼내든 이유 !


뉴욕의 추억이 가득한 할랄가이즈가
부평에도 매장이 생겼더라규여.







서울 강남 이태원 홍대
3곳에 이미 매장이 생겨서
이태원점은 2년전엔가 갔었는데
집근처 부평에도 생겼다고하니
반가운마음에 얼른 다녀왔네요.







뉴욕 노점상이 한국에 들어와서는
너무 세련되졌죠 ㅋㅋㅋㅋㅋ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넓고 쾌적한 매장에서 편하게 앉아 먹고가는
길거리 음식 아니구 실내 맛집 ㅎㅎ







은박지 접시에 인도쌀로 지은 밥을 깔고
그위에 닭고기 / 소고기
둘중 하나 골라도 되고 both 둘다 넣어도 되고
저는 당연히 둘다 들어가는 메뉴로 주문했구여.



뉴욕에서 먹은거랑 비쥬얼 똑같
아 좀더 성의있게 담아주신것같아요 ㅋㅋ



메뉴는 커플세트로 주문 24,900원


뉴욕사이즈 플래터에
시크릿프라이 + 탄산음료 1 구성이에요.



탄산은 서브웨이처럼 셀프로 먹고 리필 가능이라
하나로 둘이 나눠먹을슈있어요.






할랄가이즈의 인기요인인
두가지 소스 !


화이트소스와 매콤한 핫칠리소스
뉴욕에서는 패스트푸드점 케첩처럼 일회용을 줘서
원하는 만큼 뿌려먹을수 있었는데
여긴 직원분이 직접 뿌려주셔요.







밥이랑 야채랑 고기랑
소스에 골고루 비벼서 먹습니다.

처음에 제대로 안비벼놓으면

나중에는 소스없이 맨밥 먹어야되요.

 

 

향이 쎄고 좀 생소한 맛일수있는데
해외여행 못가는 요즘
이국적인 음식으로라도 기분좀 내보는거죠.







플래터보다 더 맛있는게 함정인
시크릿프라이.



요곤 한국에서 개발한 메뉴일라나요?


고기와 토마토, 파프리카 등 다진게 들어가
맛도 식감도 풍부하니 좋네요.



할랄가이즈 가시면 꼭 세트로 맛보시길 추천.